울산 울주군, ‘2035 경관계획안’ 주민공청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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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1일 군청 문수홀에서 '2035 울주군 경관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또 2017년도 수립된 경관계획의 행정 운영사항을 반영한 중점 경관관리구역 수정과 울주군 전역을 대상으로 한 색채 가이드라인을 제안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경관 계획 수립에 주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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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1일 군청 문수홀에서 ‘2035 울주군 경관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관계획은 2017년 수립된 계획에 이은 두 번째 경관계획이다. 계획에는 2035년을 목표로 한 경관 정책의 변화를 반영했다.
또 2017년도 수립된 경관계획의 행정 운영사항을 반영한 중점 경관관리구역 수정과 울주군 전역을 대상으로 한 색채 가이드라인을 제안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경관 계획 수립에 주안점을 뒀다.
이날 공청회에는 관계 전문가와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람이 행복한 도시 다색 다함 울주’의 경관 미래상 제시와 함께 경관계획 정비안 발표,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 설문조사에서 경관자원 조사, 중점경관관리구역 구역 조정·색채 경관계획, 경관 사업·주민 참여방안 등 내용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울주군은 향후 울주군의회 의견 청취, 경관심의, 울산시 경관위원회 심의,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11월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새롭게 수립되는 이번 경관계획이 울주군 과거와 미래 경관을 잇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내실 있는 경관관리 지침이 수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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