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금양, 동반 하락…임원 자사주 매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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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과 금양이 고위임원들의 자사주 매도 영향으로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이 날 오전 임원 4명이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 간 자사주 5790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금양에서도 자사주 매도가 나왔다.
2차전지 관련 회사 임원들이 자사주를 줄이어 매도하자 시장에선 고점 도달 신호로 해석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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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과 금양이 고위임원들의 자사주 매도 영향으로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2.51%(1만500원) 내린 40만8500원에, 금양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53%(7200원) 하락한 15만19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이 날 오전 임원 4명이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 간 자사주 5790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들이 처분한 주식은 약 26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서준원 전무는 4000주(약 18억원)를 지난 25일 장내 매도했고 김홍관 전무도 같은 날 1000주(약 4억5425만원)를 처분했다. 박지영 상무와 이경섭 상무는 26일 각각 700주(약 3억6400만원), 90주(약 4959만원)를 장내매도했다.
박지영 상무의 경우 지난달 17일과 18일에도 1000주(약 2억8000만원) 가량을 매도했고 이경섭 상무도 11일과 12일에 1000주(약 2억9000만원)를 정리했다.
회사 고위임원의 매도 주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문호 사장은 지난달 13일 2800주(약 7억8380만원)를 장내 매도했고 방정식 부사장도 지난달 11일과 18일에 나눠 각각 900주, 1200주를 현금화했다.
금양에서도 자사주 매도가 나왔다. 지난달 27일 허재훈 상무는 보유주 4만주(약 60억6460만원)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2차전지 관련 회사 임원들이 자사주를 줄이어 매도하자 시장에선 고점 도달 신호로 해석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회사의 내부 사정과 기업가치를 잘 알고 있는 만큼 고평가 판단을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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