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급락한 이유가?..."일제히 자사주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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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과 금양의 임원들이 지난 7월 27일 주가 급락 직전에 자사주들을 장내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에코프로비엠 측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임원 4명이 자사주 5,790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사장도 지난달 13일 2,800주(약 7억 8,380만 원)를 장내 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에코프로비엠 뿐만 아니라 금양에서도 임원의 자사주 매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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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에코프로비엠과 금양의 임원들이 지난 7월 27일 주가 급락 직전에 자사주들을 장내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17.25%, 금양은 -22.4% 하락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 측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임원 4명이 자사주 5,790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약 26억 원 규모이다.
또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사장도 지난달 13일 2,800주(약 7억 8,380만 원)를 장내 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에코프로비엠 뿐만 아니라 금양에서도 임원의 자사주 매도가 이어졌다.
허재훈 금양 상무는 지난달 27일 4만 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처분 단가는 15만 1,615 원으로 약 60억 원에 달한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1일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1%, 금양은 4.53%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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