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660선 마감…연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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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32.58) 대비 34.49p(1.31%) 오른 2667.07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38억원, 330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35.97) 대비 3.7p(0.40%) 오른 939.67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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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지수는 연중 최고치에 도달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32.58) 대비 34.49p(1.31%) 오른 2667.07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6월3일 기록한 2670.65 이후 최고치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5503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38억원, 330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약품(3.78%), 서비스업(3.04%), 증권(2.78%), 통신업(2.61%), 금융업(2.28%) 등이 상승했다. 하지만 철강 및 금속(-2.06%), 유통업(-0.59%), 보험(-0.45%)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54%), POSCO홀딩스(-3.27%), 포스코퓨처엠(-3.42%)을 제외하면 모두 올랐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1.86% 상승한 7만11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7만원 선을 다시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35.97) 대비 3.7p(0.40%) 오른 939.67에 종료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67억원, 188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의 경우 439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소프트웨어(5.36%), 컴퓨터서비스(2.43%), 인터넷(2.33%), 출판·매체복제(2.33%) 등이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일반전기전자(-1.99%), 화학(-0.91%), 오락·문화(0.91%), 금속(-0.7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엔터주의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에스엠이 3.14% 오름세로 마감한 반면 JYP엔터는 4.91% 내려갔다. 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은 2.51% 하락한 4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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