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이용자 유입 통한 유동성 확대 목표 ‘정조준’
빗썸(대표 이재원)이 8월 1일부터 빗썸 원화마켓에서 거래 지원하는 일부 가상자산에 대해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빗썸의 이번 이벤트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빗썸 거래소 이용자 유입을 증가시켜 거래 유동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거래 유동성이 풍부해지면 투자자들의 매수, 매도 가격에 대한 선택의 폭도 넓어지는 효과가 발생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시장 점유율도 높일 수 있다.
이벤트는 별도 공지 전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수수료 무료 적용 대상 가상자산은 1주일 간격으로 10종씩 추가된다. 앞으로 공개될 가상자산들은 국내외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종목들로, 빗썸은 유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가상자산들을 전략적으로 선정해 선보일 예정이다.
8월 1일 처음 공개되는 수수료 무료 적용 가상자산 10종은 ▲앱토스(APT) ▲스택스(STX) ▲플로우(FLOW) ▲수이(SUI) ▲비트코인 골드(BTG) ▲피르마체인(FCT2) ▲블러(BLUR) ▲웨이브(WAVES) ▲메탈(MTL) ▲룸네트워크(LOOM) 등이다.
현재 진행 중인 BTC마켓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와 함께 이번 원화마켓의 거래 수수료 무료존 이벤트가 동시 진행되면 빗썸 고객들의 혜택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가상자산은 종목명에 표시된 파란색의 ‘무료’ 배지로 쉽게 구분이 가능하며, 차트 상단의 ‘수수료 무료’ 카테고리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부문장은 “빗썸은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투자자들의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신규 유입 증대를 통한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수수료 무료존 이벤트를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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