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국제법무국 8일 신설 "ISDS 대응 강화"

김대현 2023. 8. 1.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국제법률 이슈 대응을 전담하기 위한 법무부 국제법무국이 오는 8일 신설된다.

법무부는 "대한민국이 국제중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제적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외부 인재들도 적극 영입해 국가의 국제업무 역량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정확하고 실효적인 법률지원을 각 정부 부처에 제공하고 늘어나는 국제투자분쟁(ISDS)을 예방하는 한편 관련 제도를 개선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국제법률 이슈 대응을 전담하기 위한 법무부 국제법무국이 오는 8일 신설된다.

법무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8일 공포 및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대한민국이 국제중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제적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갖춘 외부 인재들도 적극 영입해 국가의 국제업무 역량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국제법무국은 국제법무정책과와 국제법무지원과, 국제투자분쟁과 등 3개 과로 구성된다. 국장을 포함해 25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정확하고 실효적인 법률지원을 각 정부 부처에 제공하고 늘어나는 국제투자분쟁(ISDS)을 예방하는 한편 관련 제도를 개선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 진출 기업에 체계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국제상사중재위원회(ICCA) 총회 유치 등 국제중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