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홍명보·신태용·이동국 조명' K리그 명예의 전당 특집 방송 '레전드K', 4일부터 방영

김희준 기자 2023. 8. 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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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헌액자들을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 '전설을 만나다 레전드K'가 오는 4일부터 방영된다.

초대 헌액자로는 선수(STARS) 부문에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이, 지도자(LEADERS) 부문에 김정남 감독이, 공헌자(HONORS) 부문에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선정됐다.'전설을 만나다 레전드K'는 이 중 선수 헌액자들을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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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만나다 레전드K.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헌액자들을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 '전설을 만나다 레전드K'가 오는 4일부터 방영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해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K리그 명예의 전당'을 신설했다. 초대 헌액자로는 선수(STARS) 부문에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이, 지도자(LEADERS) 부문에 김정남 감독이, 공헌자(HONORS) 부문에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전설을 만나다 레전드K'는 이 중 선수 헌액자들을 집중 조명한다.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을 차례로 만나 그들의 축구인생과 그들에게 K리그가 주는 의미를 되돌아본다. 연맹이 보유한 선수들의 현역 시절 경기 영상들도 만나볼 수 있다. 총 4부작으로 제작됐으며, 배성재 캐스터와 윤태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스카이스포츠에서 방영된다. 1화에는 1세대 헌액자인 최순호 수원FC 단장이 출연한다. 포항스틸러스와의 인연, 선수 이후 지도자와 행정가로서 발걸음, 인터뷰 어록, 직접 뽑은 K리그 역대 베스트11 등 최 단장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11일 2세대 헌액자 홍명보 감독 편, 18일 3세대 헌액자 신태용 감독 편, 25일 4세대 헌액자 이동국 편이 차례로 방송될 예정이다.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왼쪽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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