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장 중 신고가 이후 주르륵 ‘급락’ 전환

이창희 2023. 8. 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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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의 주가가 장중 1거래일 동안 큰 폭으로 요동쳤다.

  장 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갑작스럽게 17% 가까이 하락해서다.

유진투자증권 주가는 오전 장 중 4465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장 중 25% 넘게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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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의 주가가 장중 1거래일 동안 큰 폭으로 요동쳤다.  장 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갑작스럽게 17% 가까이 하락해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분 기준 유진투자증권 주가는 16.87% 하락한 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주가는 오전 장 중 4465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장 중 25% 넘게 내리기도 했다. 현재 기준 낙폭을 일부 회복했으나 오전 장에 비하면 급락은 변하지 않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주가 급락 사태가 차익결제거래(CFD) 영향이란 주장을 제기한다. CFD는 장외파생상품으로 분류된다. 실제 주식 매수 없이 주가 변동으로 인한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 

그러나 매도 상위 창구를 확인하면 외국계 증권사가 아닌 국내 증권사들 위주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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