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로’ 차승원, 3년만 예능 복귀 “한줌 안되는 지식 표출했더니 일 커져”

유지희 2023. 8. 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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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차승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형따라 마야로'는 '차 박사'와 함께 떠나는 탐험 대원들의 여정! 마야의 비밀을 풀 아홉 개의 열쇠를 찾아라!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고대 신비의 도시 마야로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로 오는 4일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마야로’를 이끄는 배우 차승원이 “한줌도 안 되는 지식을 풀어서 일이 커진 것 같다”고 웃었다.

차승원은 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마야로’)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계기에 대해 “주로 했던 예능이 한 공간에서 자고 먹고 하는 ‘삼시세끼’였다”고 말문을 열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예전부터 서부문명보다는 이슬람과 마야 문명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며 “나름 책도 접했는데 이왕 예능을 3년 만에 하기 때문에 좋아하고 의미 있는 걸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이렇게 큰일을 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균, 더 보이즈 주연과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선 “인간관계가 넓지 않은데 그 중에서도 촘촘히 좋아하는 두 분을 힘든 여정에 끌어들였다”며 “나도 의지를 많이 했다. 처음보는 분들은 생뚱 맞은 조합이라 여기실 텐데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렇게 만난 이유가 있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로  차승원의 3년 만의 예능 복귀작이자 배우 김성균, 더 보이즈 주연이 호흡을 맞춘다.

또 ‘마야로’는 국내 예능에서는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CJ ENM으로 이적한 방글이PD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오는 4일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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