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록2' 한동화 감독 "조연 3인방 분량 축소? 주인공보다 바빠서…"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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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록 시즌2' 한동화 감독이 작품 속 감초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 한동화 감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이성민은 인터뷰에서 '형사록 시즌2'의 완성도에 만족한다면서도 "시즌2에서 조연들의 활약이 기대됐는데, 그 활약이 좀 약한 부분이 아쉽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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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형사록 시즌2' 한동화 감독이 작품 속 감초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 한동화 감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분)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
주인공인 김택록을 연기한 이성민과 그를 보좌한 이성아, 손경찬 역의 경수진, 이학주는 물론, 김택록의 조력자로 나선 양기태(김재범), 공하늘(고규필), 구동범(현봉식)도 감초 캐릭터로서 톡톡한 활약을 선보였다.
앞서 이성민은 인터뷰에서 '형사록 시즌2'의 완성도에 만족한다면서도 "시즌2에서 조연들의 활약이 기대됐는데, 그 활약이 좀 약한 부분이 아쉽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동화 감독은 "그 분들이 너무 바빠서 스케줄을 빼는 게 정말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실 주인공분들은 오히려 스케줄 잡기가 쉬웠는데, 세 분은 시간을 맞추는 게 하늘의 별따기였다"면서 "저도 이 분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었는데, 스케줄러가 이 분들 스케줄 맞추다가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세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스핀오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희가 불량식품 트리오라고 부르는데, '38사기동단' 때부터 함께한 고규필 씨도 그렇고 정말 좋은 분들"이라면서도 "제가 B급 코미디를 좋아하지만, '형사록'이라는 작품에 잘 어울릴까 싶은 생각은 든다. '형사록'에 지장을 주진 않을까 싶어 조심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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