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화 감독 "'형사록', 개인적인 성장에 만족…시즌3? 시청자들 원하면"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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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록 시즌2' 한동화 감독이 시즌3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 한동화 감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6일 7, 8회가 공개되며 종영한 '형사록 시즌2'에 대해 한동화 감독은 "2년 전부터 기획단계를 거쳐서 만들었는데, 개인적으로 결과물에 만족한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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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형사록 시즌2' 한동화 감독이 시즌3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 한동화 감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분)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
지난 26일 7, 8회가 공개되며 종영한 '형사록 시즌2'에 대해 한동화 감독은 "2년 전부터 기획단계를 거쳐서 만들었는데, 개인적으로 결과물에 만족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저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하는데, 이 과정에서 좋은 파트너들, 배우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서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
어떤 부분에서 성장했다고 느꼈는지 묻자 한 감독은 "장르물은 사건 위주로 진행되다보니 슬픔의 감정은 잘 전달되지만, 그 감정이 주인공을 통해서 묻어나오진 않는다"면서 "그런데 한 인물을 통해서 사연을 공개하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다보니까 후반부에 감정선이 생기더라. 언젠가 이런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또 하나의 세부적인 장르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평가가 이어지는 만큼,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
이에 한 감독은 "사실 시청자분들이 괜찮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보통의 시즌제 작품들을 보면 연출자들이 교체되는 경우가 많다. 작품의 또다른 색깔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게 아닐까 싶다"면서 "제 생각에도 제가 연출하는 것보다는 다른 분이 연출하는 게 또다른 색깔의 '형사록'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물론 제게 제안이 들어온다면 제가 연출하고 싶다"고 웃었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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