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은 진짜 천재, 타고난 이야기꾼”[인터뷰③]
정진영 2023. 8. 1. 14:02
배우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병헌은 1일 오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대해 “대본을 보고 깜짝 놀랐다. 황동혁 감독은 진짜 천재”라고 이야기했다.
이병헌은 “사실 ‘오징어게임’은 시즌2를 생각 안 하고 만들어진 작품 아니냐”며 “시즌1을 찍은 뒤에 감독님이 자기는 절대로 다시 시리즈를 안 할 거라고 했다. 치아가 몇 개나 빠졌다고 하더라”고 귀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작품이 너무 잘되니까 2를 하게 된 거다. 치아가 더 많으신가 보다”고 농담을 한 뒤 “무에서 유를 창조한 느낌이다. 정말 재미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병헌이 출연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일 개봉한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내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이병헌은 1일 오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대해 “대본을 보고 깜짝 놀랐다. 황동혁 감독은 진짜 천재”라고 이야기했다.
이병헌은 “사실 ‘오징어게임’은 시즌2를 생각 안 하고 만들어진 작품 아니냐”며 “시즌1을 찍은 뒤에 감독님이 자기는 절대로 다시 시리즈를 안 할 거라고 했다. 치아가 몇 개나 빠졌다고 하더라”고 귀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작품이 너무 잘되니까 2를 하게 된 거다. 치아가 더 많으신가 보다”고 농담을 한 뒤 “무에서 유를 창조한 느낌이다. 정말 재미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병헌이 출연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일 개봉한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내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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