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치킨+버거’ 맛있을까?...2주 만에 10만개 팔렸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7월 14일 출시한 노브랜드버거의 ‘페퍼로니피자 치킨’이 하루 평균 7000여개씩 판매되면서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페퍼로니피자 치킨은 페퍼로니와 치즈가 올려진 번(버거용 빵)과 치킨패티가 어우러져 치킨과 피자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신세계푸드가 직접 개발한 이색 메뉴다. 번을 반대로 뒤집어 그 위에 페퍼로니와 토마토 소스, 치즈 등을 얹어 페퍼로니 피자를 연장케 했다. 색다른 재미와 희소가치를 중시하는 펀슈머(Fun+Consumer)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주 고객층인 젊은 층이 색다른 트렌드에 주목하면서 2030세대의 입소문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비롯한 유튜브, 블로그 등 SNS와 온라인 채널에서 신메뉴 소개와 구매 인증을 리뷰하는 게시글이 매주 100건 이상 업로드되고 있다고 신세계푸드는 밝혔다.
향후 신세계푸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고 이색적인 협업을 진행하면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페퍼로니피자 치킨은 단품 6700원, 세트 83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노브랜드 버거는 오는 8월 27일까지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에서 페퍼로니피자 치킨 주문 시 단품 가격으로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제공한다.
[이유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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