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전혜진, 최수영 친父 안재욱 등장에 복잡한 감정

김지혜 2023. 8. 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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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니TV 제공

 

전혜진과 최수영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예고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이 매회 흡입력 있는 전개로 몰입도를 노피고 있다. 지난 5회 엔딩에서 김진희(최수영)와 박진홍(안재욱)이 서로의 피붙이임을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남남’ 제작진은 1일 5회 방송을 앞두고,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에 놓인 김은미(전혜진)와 김진희의 모습을 공개해 심상치 않은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김은미가 김진희에게 처음으로 친부의 정체를 밝혔기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공개된 사진 속 김은미는 놀람과 안쓰러움이 깃든 표정으로 김진희를 바라보고 있다. 붉게 물든 그녀의 눈망울이 예사롭지 않은 이들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김은미의 애틋한 눈빛은 감정의 깊이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두 눈 가득 눈물이 고인 김진희의 모습도 포착됐다. 애써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고 있는 김진희의 표정에 보는 이들마저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다. 김진희가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지, 김진희는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 것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마지막 사진 속 당혹감과 원망이 서린 표정으로 대치하고 있는 이들 모녀의 모습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김은미와 김진희 사이에 어떤 일들이 있던 것일까. 친부 박진홍의 등장으로 여러 감정에 휩싸이게 될 이들의 이야기가 더욱더 기다려진다.

무엇보다 김은미와 김진희의 감정에 푹 빠진 전혜진, 최수영의 열연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어느덧 중반을 향해 가는 스토리 속 전혜진과 최수영은 감정의 진폭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낼 예정. 전혜진과 최수영의 감성 연기가 예고된 ‘남남’ 6회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 그리고 티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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