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아(ANArKH),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김준평 2023. 8. 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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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카페, 레스토랑 브랜드인 '아나키아'(ANArKH)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Retail Design 분야 본상(Red Do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어워드로, 올해는 총 18개 분야에 55개국 참여작 중 24명의 심사위원을 통해 선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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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아. 사진=신경섭

대형 카페, 레스토랑 브랜드인 ‘아나키아’(ANArKH)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Retail Design 분야 본상(Red Do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어워드로, 올해는 총 18개 분야에 55개국 참여작 중 24명의 심사위원을 통해 선발되었다. 그 중 아나키아는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Brand & Communication) 부문의 Retail Design 분야에서 본상인 ‘Red Dot’의 Winner로 선정되었다.

아나키아는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에 위치한 대형 카페 및 레스토랑으로, 식음과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대형 카페의 트렌드인 플랜테리어만이 아닌 모던함과 각 층의 차별성 있는 공감각 아이디어가 더해져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나키아. 사진=강민구

1층에는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와 SNS의 핫스팟이 된 배롱나무가 상징처럼 서있고, 2층에는 해외 휴양지에 온듯한 편안함, 3층에는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한 공간처럼 자연속에서의 블랙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4층 레스토랑에는 모던함과 플로리스트들이 꾸며 놓은듯한 인테리어가 있고, 마지막 5층은 프라이빗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각기 각층 다른 장소를 이동해 온 것처럼 이루어져 있다.

건축 설계는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한 바가 있는 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인테리어 디자인은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가 있는 스튜디오 익센트릭, 조경은 루안조경이 함께 참여하였다.

아나키아 김현수 대표는 “기획,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해외 유명 호텔, 카페등의 답사와 많은 연구를 바탕으로 총 5년의 오랜 준비과정을 거쳐 오픈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단순한 식음문화가 아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 구성을 통해, 자연 속 휴식을 만끽하여 오감이 만족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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