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일상 데이트 표현, 잘 모르지만…박보영과 부부 편했다"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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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이 박보영과의 부부 연기와 다정했던 촬영 후기를 전했다.
박서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박서준은 아내 명화(박보영 분)를 열악한 상황에서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 민성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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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서준이 박보영과의 부부 연기와 다정했던 촬영 후기를 전했다.
박서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박서준은 아내 명화(박보영 분)를 열악한 상황에서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 민성을 연기했다.
박서준은 극 초반부터 박보영과 부부로 등장하며 재난 속에서도 꽁냥꽁냥 달달한 신혼을 중간중간 즐긴다.
하지만 이들의 결혼 과정, 러브스토리는 모두 생략된 채 영화는 재난으로 시작하고 끝난다.
인물에 대한 설명 없이 시작하는 전개 속 박서준은 민성과 명화의 사랑을 생각했다.
그는 "박보영과 소품 촬영을 하면서 일반적인 데이트를 하는 사진을 찍었다.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커플들이 핫한 장소를 찾아가서 데이트를 한다던지, 레저를 즐긴다던지의 일상을 표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서준은 "주말에만 시간 내서 놀러가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우리는 자연스레 만나 일상을 공유하고, 서로의 직업을 응원하면서 미래를 생각하는 커플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최근 명화와의 달달함을 공개한 민성의 SNS가 개설됐다. 이는 엄태화 감독의 아이디어였다고.
박서준은 "우리가 소품으로 찍어 둔 사진들이 영화에서 한 컷으로 나오는데 그게 아깝기도 하고, 그런 걸로 영화 개봉 전 관심이 있는 관객분들께 조금이라도 전사를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첫 촬영부터 부부연기를 해야 한 박보영과의 케미스트리는 어땠을까.
그는 "처음부터 어색하지 않았다. 영화 중간중간 세팅을 할 때 별 것 아닌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지는 시간 충분히 있다"며 "이미 박보영의 출연 작품을 보며 내적 친밀감이 있었다. 대사를 맞춰보면서도 편하게 했다. 내가 어색해하는 마음만 없으면 되는 느낌이었다"며 박보영과의 찰떡 호흡을 회상했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8월 9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어썸이엔티, 민성 SN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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