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온라인쇼핑 55조원…여행·음식료품·이쿠폰 거래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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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5조4503억원으로 1년 전보다 7.3%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운영형태별 거래액 중 온라인몰은 1년 전보다 6.8% 증가한 13조9359억원을, 온·오프라인병행몰은 10.7% 증가한 4조489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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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쇼핑 거래액도 40조원↑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5조4503억원으로 1년 전보다 7.3% 증가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치다.
상품군별로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37.3%), 음·식료품(13.0%), 이쿠폰서비스(40.6%) 등에서 전부 늘었다. 해당 상품군 모두 역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인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3.1%), 음식서비스(11.6%), 여행 및 교통서비스(10.7%) 순으로 높았다.
2분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0조8611억원으로 1년 전보다 6.2% 올랐다. 모바일 쇼핑에서도 여행 및 교통서비스(33.1%), 음·식료품(10.7%), 이쿠폰서비스(25.1%) 등에서 증가한 모습이다.
온라인쇼핑 취급상품범위별 거래액 중 종합몰은 1년 전보다 6.4% 증가한 11조 2727억원을, 전문몰은 9.8% 증가한 7조1523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종합몰은 5.9%, 전문몰은 1.4% 각각 감소했다.
온라인쇼핑 운영형태별 거래액 중 온라인몰은 1년 전보다 6.8% 증가한 13조9359억원을, 온·오프라인병행몰은 10.7% 증가한 4조4890억원이다. 전월 대비 온라인몰은 4.8%, 온·오프라인병행몰은 2.2% 각각 줄었다.
2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453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3% 감소했다.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6350억원으로 25.6% 증가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 중 면세점 판매액은 2812억원으로 6.4% 줄었다. 전분기대비 해외 직접 판매액은 59.8% 증가(면세점 판매액은 152.9%↑)했고 해외 직접 구매액은 7.0% 늘었다.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화장품 2988억원,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 657억원, 음반·비디오·악기 32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분기 대비 음·식료품(115.7%) 등에서는 늘었다. 화장품(-8.1%), 음반·비디오·악기(-35.8%),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13.6%) 등에서 줄었다.
지역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중국 3092억원, 미국 600억원, 일본 515억원 순이었다. 전년동분기대비 미국(14.5%) 등에서는 증가했으나 중국(-10.9%), 일본(-17.8%), 아세안(-5.6%) 등에서 감소했다.
지역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중국 7778억원, 미국 4696억원, 유럽연합 1562억원 순이다.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 7567억원, 음·식료품 3826억원, 생활·자동차용품 927억원 순이었다.
통계청은 “여행 및 교통 수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외부활동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며 “이쿠폰서비스의 경우 기프티콘 등 특성상 소액 결제가 많고 선물하기 편리성, 신속성, 상품 다양성 등이 최근 트렌드와 맞아 상승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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