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브라질-이탈리아' 레전드 올스타전 10월 국내 개최

김동환 기자 2023. 8. 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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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에  축구의 별이 쏟아진다'세계 축구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엄청난 레전드들이 한국을 찾는다.

레전드 매치를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주최측은  '레전드 올스타전'을 공식 발표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 호나우지뉴, 파비오 칸나바로, 마르코 마테라치 등 3인방을 한국으로 초청해 팬미팅과 미디어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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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트래블링 홈페이지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대한민국에  축구의 별이 쏟아진다'


세계 축구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엄청난 레전드들이 한국을 찾는다. 레전드 매치를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랍에미리트(UAE)에 본사를 둔 라싱시티그룹(Racing City Group)은 오는 10월 2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전드 올스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 활약한 브라질과 이탈리아, 한국의 레전드를 중심으로 경기를 펼치고 다양한 부대 행사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주최측은  '레전드 올스타전'을 공식 발표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 호나우지뉴, 파비오 칸나바로, 마르코 마테라치 등 3인방을 한국으로 초청해 팬미팅과 미디어 행사를 진행한다. 


호나우지뉴는 현역 시절  화려한 개인기로 그라운드를 수놓았던 선수다.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2002 한일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5년 발롱도르, 2004년과 2005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마테라치와 칸나바로는 2006 독일 월드컵 우승을 합작했던 수비 듀오이다. 마테라치는 인터밀란의 레전드로 활약하며 세리에A 우승만 무려 5차례 경험했다. 2009/2010 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도 들어 올렸던 레전드다.


'레전드 올스타전'은 라싱시티그룹과 트래블링이 주관한다. 라싱시티그룹은 지난 2018년 창립된 법인으로 유럽과 남미, 중동을 주 무대로 축구를 포함한 스포츠 분야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에 이미 라싱시티그룹 코리아 법인을 설립하였고, 국내 스포츠 산업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트래블링은 국내 VIP 투어 및 국외 테마여행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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