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에코프로 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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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 홀로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사자'세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이날 0.45% 오른 2644.34에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세를 키우는 모습이다.
코스닥도 이날 0.93% 뛴 944.71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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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코스닥 '개인' 장 주도
1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 홀로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사자'세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1% 넘게 뛰며 다시 '7만전자'에 복귀했다. 코스닥 황제주 에코프로는 6% 넘게 급등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다.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6%(30.59포인트) 상승한 2664.05에 거래 중이다. 이날 0.45% 오른 2644.34에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세를 키우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홀로 75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4억원, 11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 홀로 993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20억원, 6022억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SK하이닉스 -1.13%, 포스코퓨처엠 -0.38%만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LG화학은 각각 3.92%, 3.74%, 3.70% 오르며 상승률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전일 7만원이 무너진 삼성전자는 1.29% 상승하며 7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전 10시 41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9%(11.18포인트) 오른 947.2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도 이날 0.93% 뛴 944.71에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와 달리 개인이 지수를 밀어올리는 모습이다. 개인 홀로 2600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4억원, 84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황제주에 등극한 에코프로는 6.21% 오르며 128만2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4.40%, HLB +2.74%, 포스코DX +2.16%, 셀트리온헬스케어 +2.13% 순이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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