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뉴 사우디행으로 얻은 655억...리버풀, '몸값 819억 원' 라비아 영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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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파비뉴 판매로 얻은 수익을 라비아 영입에 투자해 중원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한다.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의 로메오 라비아를 원한다.
파비뉴 이적으로 라비아 영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사우샘프턴은 라비아에 대해 5,000만 파운드(약 819억 원)를 원하며, 리버풀은 총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38억 원)를 사우샘프턴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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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리버풀이 파비뉴 판매로 얻은 수익을 라비아 영입에 투자해 중원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한다.
파비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1일(한국시간) 알이티하드는 "리버풀에서 파비뉴를 영입했다.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파비뉴의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55억 원)다.
파비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 집을 떠난다. 5년 동안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뛴 것은 대단한 영예이자 행복이었다. 이곳에서 선수로서 성장했고 꿈꾸는 모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리버풀을 사랑하고, 이 모든 경험을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작별인사를 남겼다.
올여름 위르겐 클롭 감독 시대를 상징하는 미드필더들 상당수가 안필드를 떠났다. 베테랑으로서 헌신했던 제임스 밀너는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으로, 8년 동안 주장으로서 리버풀을 이끌었던 조던 헨더슨은 사우디 알이티파크로 이적했다. 리버풀은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와 소보슬러이 도미니크를 품에 안으며 젊은 피들을 수혈했다.
추가 보강도 노린다. 상기한 선수들에 더해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등 후보 자원들도 팀을 나갔기 때문에 미드필더 선수층이 얇아진 상태다. 특히 파비뉴가 주전으로 뛰었고 헨더슨이 간간히 백업 역할을 수행했던 수비형 미드필더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의 로메오 라비아를 원한다. 라비아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3선에서 빌드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2004년생으로 매우 젊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를 소화하며 성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파비뉴 이적으로 라비아 영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달 말 보도를 통해 리버풀이 추가적으로 선수를 보강하기 위해서는 파비뉴의 알이티하드 이적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사우샘프턴은 라비아에 대해 5,000만 파운드(약 819억 원)를 원하며, 리버풀은 총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738억 원)를 사우샘프턴에 제안했다.
사진= 알이티하드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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