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특수교사 신고' 여파…'라면꼰대' 결국 불방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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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주호민이 출연하는 '라면꼰대'가 결국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일 tvN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4일(금) 예정이었던 '라면꼰대 여름캠프' 방송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라면꼰대'는 김풍, 침착맨(이말년), 빠니보틀, 곽튜브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으며 사전 촬영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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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이 출연하는 '라면꼰대'가 결국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일 tvN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4일(금) 예정이었던 '라면꼰대 여름캠프' 방송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방송에 대해 미정이라며 "무기한 연기"라고 덧붙였다.
'라면꼰대'는 김풍, 침착맨(이말년), 빠니보틀, 곽튜브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으며 사전 촬영이 완료된 상태다.
그러나 최근 주호민이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사실이 알려졌고, 여러 논란들이 더해지며 사회적 이슈로 번졌다.
주호민을 향한 비난이 거센 가운데,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주호민이 편집없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친 바 있다.
방송 예정이었던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고정 코너 '말년이 편안 소인배 판단소'는 출연 보류를 결정했고, 웹예능 '주기는 여행중' 또한 공개가 잠정 중단됐다.
한편 주호민 부부의 아동학대 신고 후 특수교사 A씨는 직위해제됐고, 같은 특수학급에 있던 학부모들은 A씨를 옹호하는 탄원서를 내기도 했다. 더욱이 해당 사건은 최근 불거진 교권 침해 관련 이슈와 맞물리면서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사건은 수원지법 형사9단독(곽용헌 판사)으로 넘어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 28일 A씨에 대한 3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tvN,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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