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아프리카TV, 성장성 회복 재확인…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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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올해 2분기 성장성 회복으로 국내외 e스포츠 시장 및 플랫폼 성장성을 재확인했다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아프리카TV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어난 867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23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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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올해 2분기 성장성 회복으로 국내외 e스포츠 시장 및 플랫폼 성장성을 재확인했다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아프리카TV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어난 867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23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했다.
개인화 서비스 강화 등 커뮤니티 기반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의 1인당 유료 아이템 구매액 증가로 플랫폼 매출액은 652억원을, 2분기 광고 성수기 효과 및 게임 리그 관련 콘텐츠형 광고 급증으로 광고 매출액 200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성장 둔화 우려를 불식하고 게임 관련 콘텐츠 제작비 증가 및 마진율이 낮은 콘텐츠형 광고 매출 급증에도 전체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2%포인트 증가한 27.3%로 파악됐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많은 신작 게임들이 출시되고,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 게임 효과, 지스타, 4분기 광고 성수기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광고의 질적 측면에서도 현대차, 삼성전자, 애플 등 대기업 광고주 비중의 증가와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 행사 광고의 증가, 수주 방식의 콘텐츠 제작 매출의 증가 등 아프리카TV의 매출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경쟁 플랫폼의 사용자 이탈 속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플랫폼의 위치가 더욱 공고화되는 과정에서 사용자 충성도 증가에 따른 플랫폼 매출 증가와 함께 광고 매출도 동반 증가하는 상황이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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