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도 이젠 모바일 앱으로”...‘신협 온(ON)뱅크 기업’ 서비스 시작

이유리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6@mk.co.kr) 2023. 8. 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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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가 ‘신협 온(ON)뱅크 기업’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모바일뱅킹 앱(애플리케이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신협중앙회는 개인사업자와 법인 고객을 위한 신협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뱅킹인 ‘신협 온뱅크 기업’ 서비스 시작과 함께 기업용 전자금융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신협은 지점 방문 없이 통장을 개설하거나 각종 제·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모바일 앱에서 사업체 다수 이용자가 승인과 결재, 내역 조회 등과 같은 금융 업무를 안전하게 완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UI·UX(사용자인터페이스·경험) 개편, 간편 인증 도입 등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모바일뱅킹 앱 신규 출시와 함께 기존의 기업 인터넷뱅킹도 11년 만에 전면 리뉴얼했다. 인터넷뱅킹상에서 사업자가 필요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협 측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전자금융 서비스 편의성이 개인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었다”며 “이번 기업뱅킹 개편으로 신협과 거래하는 사업자 고객의 금융 업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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