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세계랭킹 2위로 밀려…코다, 1위 탈환

정대균 2023. 8. 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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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8·솔레어)이 세계랭킹 1위에서 밀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7월 31일(한국시간)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마친 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고진영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은 이후 2019년 7월, 2021년 10월, 2022년 1윌 그리고 올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뒤 다시 1위를 탈환해 10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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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 째주 세계랭킹에서 2위로 밀려난 고진영. klpga

고진영(28·솔레어)이 세계랭킹 1위에서 밀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7월 31일(한국시간)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마친 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고진영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코다는 에비앙 챔피언십서 공동 10위, 고진영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LPGA투어 발표 직후 나온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고진영은 지난주 포인트보다 0.20 하락한 7.54점, 코다는 7.75를 기록했다.

2019년 4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은 이후 2019년 7월, 2021년 10월, 2022년 1윌 그리고 올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뒤 다시 1위를 탈환해 10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마지막주인 27일자 발표에서도 1위를 지킨 고진영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세운 158주의 역대 최장기간을 5주 더 늘려 통산 163주 1위로 이 부문 신기록을 이어갔다.

코다는 이번 1위 등극이 통산 다섯 번째다. 가장 최근엔 4월 24일부터 5월 21일까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계랭킹 1위 기간은 고진영의 4분의 1 수준인 통산 36주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생애 처음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지난주 15위에서 4위(6.17점)에 올라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6.58점)을 바짝 추격했다.

인뤄닝(중국)은 5위를 유지한 가운데 릴리아 부(미국)는 2계단 하락한 6위가 됐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0위에 그친 김효주(28·롯데)는 8위에서 11위로 밀렸다. 이로써 ‘톱10’에 든 한국 선수는 고진영이 유일하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입상한 김아림(28·한화큐셀)은 지난주 50위에서 37위로 13계단 상승했다. 올 시즌 LPGA투어 첫 출전 대회서 공동 9위로 선전한 김수지(27·동부건설)는 47위에서 42위로 올라섰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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