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김수미, 대작 의혹 당시 신세졌다…도움 되고 싶어" (회장님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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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이 김수미에게 대작 사건을 도와줬던 당시의 고마움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선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수미의 농사 업무를 도와주며 '전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에 조영남은 김수미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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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조영남이 김수미에게 대작 사건을 도와줬던 당시의 고마움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선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수미의 농사 업무를 도와주며 '전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조영남은 김수미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영남은 "(김)수미 씨는 굉장히 특별하다. 내가 신세를 졌다. 내가 미술 활동을 할 때 대작 의혹이 났었다. 내가 힘들 때 진중권 비평가가 날 변호해 줬다. 근데 알고 보니 김수미가 날 위해 부탁을 했던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영남은 김수미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조영남은 딸과 함께 일을 같이 하고 있다며 근황을 이야기했다.
조영남은 "요즘에 내가 화양연화다. 딸이랑 일하고 조카가 밥을 해준다"라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수미가 "딸은 무슨 일을 하냐"라고 묻자, 조영남은 "딸은 내 일만 했다"라며 일을 함께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영남은 "미술 재판을 하면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을 때, 딸이 '아빠 지금부터 내가 일을 할 테니까 항소하자'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같이 일을 하며 내 매니저로 일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영남의 딸이 27살이라는 말에 김수미는 "걔 시집을 보내"라고 했다. 이에 조영남은 "애인은 있는데 아직은 아닌가 보다. 시집간다고 하면 보낼 거다. 나를 케어하느라고 눈치를 본다"라며 딸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수미도 "딸이 너무 착하다"라며 화목한 조영남 가족의 근황에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날 조영남은 윤여정의 이야기를 꺼냈다. 조영남은 윤여정과 1987년 이혼을 한 바 있다.
조영남이 "윤여정은 음식을 천재적으로 잘했다. 바느질도 잘해서 내 와이셔츠랑 양복까지 만들어서 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수미는 "그런 재능이 있는지 몰랐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더불어 그 옷들을 가지고 나왔어야 했는데 못 가지고 나온 게 한이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수미는 조영남이 윤여정에 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방송에서 너무 윤여정 얘기는 하지 마"라며 주의를 줬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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