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고속도로 6㎞가량 역주행 40대 남성 붙잡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3. 7. 31.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역주행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42분께 전남 순천시 순천-완주 고속도로 순천 방향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9분 만에 순천시 태봉터널 인근에서 역주행 차량을 발견하고 갓길에 정차시켰다.

술에 취해있던 A씨는 완주 방향 고속도로 위에서 유턴한 뒤 6㎞가량을 역주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역주행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42분께 전남 순천시 순천-완주 고속도로 순천 방향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9분 만에 순천시 태봉터널 인근에서 역주행 차량을 발견하고 갓길에 정차시켰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40대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15%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술에 취해있던 A씨는 완주 방향 고속도로 위에서 유턴한 뒤 6㎞가량을 역주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역주행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