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서장훈, 18살 차 돌싱남과 결혼 앞둔 의뢰인에 “그냥 같이 살지마” (물어보살)

박로사 2023. 7. 3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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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캡처

방송인 서장훈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3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남자친구와 18살 차이가 나는 의뢰인의 사연을 다뤘다.

의뢰인은 18살 차이의 돌싱남과 결혼하게 됐지만, 그에게 21살에 낳은 딸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문제는 의뢰인과 딸의 나이 차이가 겨우 3살이라는 것.

의뢰인은 나이 차이가 얼마 안나 딸과 친해졌는데 엄마랑 딸이라 해야 할지 언니와 동생이라 해야 할지 깔끔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결혼 후에는 신혼집에 함께 살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같이 안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딸도 아빠랑 떨어져 지낸 세월이 길기에 서로도 잘 모를 거다. 두 분이 사는 것도 생각지 못한 변수가 생길 수 있다. 셋이 같이 살고 3살 차이 나는 딸이면 그냥 딸한테 잘해주되 따로 사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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