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 경기도협의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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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종성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회장이 대통령직속기구 국민통합위원회 경기지역협의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길 회장은 지난 25일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 경기지역협의회 출범식에서 지역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새 회장으로 뽑혀 김한길 국민통합위 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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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종성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회장이 대통령직속기구 국민통합위원회 경기지역협의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길 회장은 지난 25일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 경기지역협의회 출범식에서 지역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새 회장으로 뽑혀 김한길 국민통합위 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길 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경기도협의회가 가장 모범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도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길 위원장은 “국민통합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가장 먼저 출범한 위원회”라면서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대통합의 증진을 위해서 혼신을 다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길 회장은 국민의힘 정치대학원 상임부회장과 국가미래전략위원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2대 국민생활체육전국수영연합회장,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재은 경기대 부총장 등 18명이 지역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사회로 열린 1차 협의회에서는 경기도가 안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규제개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한강유역과 접경지역 등 2중·3중 규제로 지역발전을 막고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사례들을 지적하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풀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국민통합위 정치·지역분과위원장인 김민전 경희대 교수를 비롯해 최명길 임제훈 정용화 위원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김대남 행정관 등이 참석했다.
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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