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 첫 날…150만원 교통카드 충전, 50만원 들고 튀었다

김지혜 2023. 7. 3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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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첫날 금품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의 행방을 경찰이 쫓고 있다.

31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순천시 연향동 한 편의점에서 20대 직원 A씨가 현금 등을 훔쳐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르바이트 일을 시작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A씨는 점주가 없는 틈을 타 교통카드에 150만원을 충전하고 계산대에 있던 현금 5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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