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공무원노조, 창립 15주년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는 지난 27일 국립재활원 나래관 3층 중강당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조합 창립 15주년을 기념하고 노사간의 협력과 화합을 통한 조직발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각 소속기관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하영상 상영, 기념사 및 내외빈 축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를 진행됐으며, 국립재활원 로비에서는 노동조합 15년간의 활동을 담은 사진전이 열렸다.
이왕재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건의료인 중심의 현업직 조합원으로 구성된 조직 특징 속에서도 근무환경 개선과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성과를 말하며 “앞으로 더욱 조합원의 삶과 꿈을 지키는 힘 있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자”며 “보건복지부 직원들의 삶의 질을 증진하데 노사가 진정한 동반자적 관계로 같이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하여 유주헌 인사과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부 노조는 장기재직자 자기개발 연수과정 신설, 건강검진비 지원 등 직원의 권익증진에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그 결실을 맺기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하며 “노사가 함께 보건복지부 전체 직원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사관계 증진에 공로가 있는 조합원에게 노동조합 공로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국회 부의장 및 위원 표창 등이 수여됐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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