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가루쌀 재배단지 조성 ‘박차’ [의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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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최근 쌀 소비량 감소와 과잉 공급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가루쌀(바로미2) 재배단지를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의령 가루쌀 재배단지는 농식품부의 쌀 적정생산 방침에 따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루쌀 생산단지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의령군 우리밀생산자위원회 영농조합법인 회원 40곳 농가에서 45ha의 면적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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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최근 쌀 소비량 감소와 과잉 공급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가루쌀(바로미2) 재배단지를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의령 가루쌀 재배단지는 농식품부의 쌀 적정생산 방침에 따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루쌀 생산단지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의령군 우리밀생산자위원회 영농조합법인 회원 40곳 농가에서 45ha의 면적으로 조성했다.
가루쌀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이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고 시기적으로 늦은 이앙이 가능해 이모작에 유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노익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내에서 처음 재배하는 가루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재배기술 지도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며 “가루쌀 생산단지의 체계적인 구축을 통해 많은 농가에서 가루쌀 재배에 나서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동본지구 등 4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의령군은 지난 25일 2021년부터 추진해 왔던 의령읍 동본지구 등 4개 지구 553필지 254,676.4㎡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동본지구 등 4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계획 수립, 토지소유자 2/3와 토지면적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해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의령읍 동본지구 78필(1만5279.5㎡), 칠곡면 수부지구 109필지(3만6696.7㎡), 용덕면 용덕죽전1지구 91필(3만3513.4㎡), 궁류면 운계1지구 275필(16만9186.8㎡)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대장,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완료했다.
군은 향후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도면 등을 정리하고 지적 재조사사업으로 인해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해서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징수 및 지급할 계획이다.
◆김재곤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명예군수 위촉
김재곤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이 7월28일 제53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재곤 협회장은 의령군수로부터 ‘1일 명예군수’ 위촉패를 수여받고 명예군수실에서 의령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주민 복지와 맞닿아 있는 마을 주차장 설치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재곤 명예군수는 “하루 동안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군정의 여러 분야를 접하며 의령군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는 의령군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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