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과 이혼' 윰댕 "결정까지 힘든 시기 있었지만…웃으며 인사" [전문]

오승현 기자 2023. 7. 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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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과 이혼 발표로 화제가 된 윰댕이 심경을 전했다.

윰댕은 "저희를 예쁘게 봐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이며 함께 마음 졸인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대도서관과 윰댕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 두 세 달 정도 전에 같이 이야기가 나왔다.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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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대도서관과 이혼 발표로 화제가 된 윰댕이 심경을 전했다.

31일 윰댕은 "7월 마지막 날이 밝았네요. 어젯밤.. 갑작스런 소식을 전달 드려 많이 놀라셨죠?"라며 팬들을 찾았다.

그는 "방송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저희는 진심으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친구가 되기로 했다"며 "헤어짐을 결정하기까지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만큼 이해하는 부분들도 많았기에 웃으며 인사 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윰댕은 "저희를 예쁘게 봐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이며 함께 마음 졸인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대도서관과 윰댕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 두 세 달 정도 전에 같이 이야기가 나왔다.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자 살 집을 구한 상태며 더 일에 집중하고 싶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대도서관은 "재산 분배는 각자 번 걸 각자 가져가자고 협의가 됐다. 앞으로 살면서 서로 도울 거 있으면 돕고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며 아들은 윰댕과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2015년 결혼했고, 윰댕의 과거 이혼과 아들을 공개할 때도 함께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하 윰댕 전문.

7월 마지막 날이 밝았네요
어젯밤..
갑작스런 소식을 전달 드려 많이 놀라셨죠?
방송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저희는 진심으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친구가 되기로 했어요

헤어짐을 결정하기까지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만큼 이해하는 부분들도 많았기에
웃으며 인사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동안 저희를 예쁘게 봐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괜한 오해가 생길까 길게 적진 못해도
저보다 마음 졸이며 지켜보셨을 우리 댕댕이들도
정말정말.. 고마워요♥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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