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 노원구청과 함께 노원어린이역사문화학교 진행
서울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송미경)이 노원구청 평생학습과 함께 지난 7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5일간 노원어린이역사문화학교를 진행했다.
올해로 13번째 진행되는 노원어린이역사문화학교는 서울 노원구 관내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과 미적·과학적 사고능력 배양을 위해 기획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이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이며, 5일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됐다. 2023년 프로그램은 지난해 성원에 힘입어 반을 4개로 증설했다.
노원어린이역사문화학교는 역사반, 과학반, 미술반으로 구분되어 수업이 진행됐으며 서울여대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역사반은 〈내일은 민속왕!〉을 주제로 ‘어른이 되고 싶어요! 관례와 혼례란?’, ‘신과 함께 알아두면 쓸모 있는 가택신앙 잡학사전’, ‘세시풍속 탐구생활 겨울 그리고 봄’, ‘세시풍속 탐구생활 여름 그리고 가을’, ‘8·15 광복절 특강 태극기 척척박사!’ 수업이 이뤄졌다.
과학반은 〈슬기로운 무인도생활〉을 주제로 ‘뽀글뽀글 용암을 닮은 라바램프 만들기’, ‘자갈과 모래로 정수기를? 간이 정수기 만들기’,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슬라임을 만들어보자!’, ‘과일로 불을 켤 수 있다고? 과일 전지 만들기!’, ‘앗 뜨거워! 앗 차가워! 추울 때 더울 때 슬기롭게 이겨내기!’로 구성됐다.
미술반은 〈자유로운 미술놀이〉를 주제로 ‘실과 물감을 이용하여 그리는 자연 풍경’,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자화상 따라 그리기’, ‘파피에 콜레 기법으로 표현하는 정물화’, ‘캔버스를 넘어 3차원의 세계로!’, 나누면 두 배가 되는 즐거움‘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계파 힘 쓰는 형이 상주” 빈소서 목격한 조폭 인증법 | 중앙일보
- 가수는 마이크 던지고 관객은 유골∙폰 던졌다…요지경 미국 공연 | 중앙일보
- 관광객 다 뺏겼다…한국인도 300만명, 우르르 몰려간 이 나라 | 중앙일보
- 가수 장필순, 애견호텔 대표 고소…업체 측 "장씨 측서 협박" | 중앙일보
- "주호민 추악해, 일진 놀음 멈춰라" 현직 특수교사의 일침 | 중앙일보
- “50층 땐 평당 1억”…서초진흥 재건축 운명, 122명에 달렸다 | 중앙일보
- "조폭되려면 필수"...10대 몸까지 손댄 문신업자들 25억 챙겼다 | 중앙일보
- 이 여가수 공연장서 7만명 들썩…'규모 2.3 지진' 땅 흔들렸다 | 중앙일보
- "주호민 부부, 아들로 인한 성교육 강사도 아는 사람으로 요구" | 중앙일보
- '7만원 과자'도 한몫했다...엔데믹 후 첫 여름휴가 3가지 키워드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