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안세하, 필터링 없는 말로 선사하는 ‘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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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의 배우 안세하가 다채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안세하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회장 아들이자 본부장 구원(이준호 분)의 비서인 노상식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안세하는 상식의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통통 튀는 말투와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입체감을 더하기도 한다.
'킹더랜드'는 오는 8월 4일, 5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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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의 배우 안세하가 다채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안세하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회장 아들이자 본부장 구원(이준호 분)의 비서인 노상식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 현실엔 없는 새로운 비서 캐릭터
노상식은 구원의 앞에서 다른 직원들처럼 굽신거리거나 긴장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보통의 비서들이라면 절대 할 수 없는 행동과 말을 하며 오히려 그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것. 본부장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간다거나 그의 책상에 걸터앉는 모습을 통해 드라마의 유쾌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14회에서 상식은 천사랑(윤아 분)과의 열애설로 당황한 원에게 구화란(김선영 분)이 벌인 짓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화란이 자신의 밑으로 오라고 제안한 일을 밝히며 “그때 받았어야 했는데. 그놈의 의리가 뭔지”라면서 “완전 판단 미스였다니까요. 미쳤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 능동적인 비서 캐릭터 구축
상식은 극 초반 본부장 원의 비서로서 회사 전반적인 상황을 꿰뚫고 있었고, 회사엔 관심이 없는 원을 보며 답답해했다. 그러나 원이 화란과의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자 거리낌 없이 조언을 하기도 했다. 기획안 발표를 앞둔 13회 방송에서 상식은 걱정 가득한 목소리로 “오늘 우리가 이길 수 있겠죠? 오늘 진짜 정면대결이에요. 정면대결”이라며 원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안세하는 유쾌한 모습뿐만 아니라 단호한 어조로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가고 있다.
◆ 혼을 쏙 빼놓는 말투와 행동
안세하는 상식의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통통 튀는 말투와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입체감을 더하기도 한다. 특히 원을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만드는 상식의 노련한 모습을 자유자재로 표현해 내며 상식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킹더랜드’는 오는 8월 4일, 5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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