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헤어 스타일링? 준비물은 이것!
강민지 2023. 7. 31. 16:53
캐롤린 베셋의 후예들. 헤어밴드를 착용한 셀럽을 소개합니다.
최근 새로운 스타일리스트와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제니퍼 로렌스.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매끄러운 실크 소재의 헤어밴드가 그의 새로운 ‘애정템’으로 떠올랐습니다.
나 벨라 하디드, 마트에서 장 볼 때조차 트렌드를 이끌지. 모델 벨라 하디드는 스포티한 느낌의 화이트 헤어밴드를 착용했습니다. 그의 구릿빛 피부가 한결 돋보이는 선택이네요.
사우디아라비아 출생의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크리스티나 나딘은 단추를 여러 개 풀어 연출한 화이트 셔츠에 탄력 있는 소재의 블랙 헤어밴드, 골드 주얼리를 함께 매치했습니다. 도시는 물론 휴양지에서 두루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이에요.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본인의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소피아 코엘리오. 박시한 셔츠와 품이 넉넉한 바지 룩에 액세서리로는 블랙 헤어밴드, 라탄백을 더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한 리조트 룩을 완성했습니다.
헤어밴드도 넘기는 방법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제니퍼 로렌스처럼 가르마를 타고 그 위에 헤어밴드를 살포시 얹듯이 연출하면 포멀하면서도 얌전한 느낌이, 스텔라 맥스웰처럼 헤어밴드로 앞머리를 시원하게 넘기면 편하고 캐주얼한 멋이 살아납니다.
두꺼운 토터셀(tortoiseshell) 헤어밴드로 90년대 캐롤린 베셋의 스타일을 재현한 엘사 호스크. 매끈하게 연출한 번 헤어 혹은 로우 포니테일에 더해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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