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내달 말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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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이 오는 8월 말까지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강화한다.
이 기간 낮에는 스쿨존과 음주운전 예상 도로에서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야간에는 클럽·유흥가·상가 밀집지역과 음주운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주변 도로에서 저녁 및 심야·새벽까지 매일 교차 단속을 강화 중이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동 퀵보드 등 개인이동장치 등에 대한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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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낮에는 스쿨존과 음주운전 예상 도로에서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야간에는 클럽·유흥가·상가 밀집지역과 음주운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주변 도로에서 저녁 및 심야·새벽까지 매일 교차 단속을 강화 중이다.
또 기동대 및 암행순찰팀을 동원, 가용 경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스팟이동식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동 퀵보드 등 개인이동장치 등에 대한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술을 마시면 반드시 대리 또는 대중교통 이용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이날 현재 305건으로 전체 교통사고(6115건)의 5.0%를 차지하는 반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4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33명)의 12.1%를 차지한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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