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5년 만에 완전체 컴백…"손꼽아 기다려온 시간" [엑's 현장]

김나연 기자 2023. 7. 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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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5년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더 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진행됐다.

한편,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13egin'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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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5년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더 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남우현은 "손꼽아 기다려왔던 시간이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인피니트라는 그룹을 사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자신감도 있고 자부심도 있다. 인피니트 음악을 사랑해주시고 관심 갖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성열은 "긴장을 많이 하면 잠을 잘 못 자는 스타일이라 긴장이 돼서 잠을 잘 못잤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규는 "이번 앨범은 13년이나 활동을 했지만 최초로 모든 걸 결정해서 만든 앨범이라 쉽지만은 않았다. 어떤 콘셉트, 안무로 할지"라며 "다들 바빴는데도 저희가 데모곡을 100곡 가까이 듣고 투표해서 정하고 그런 과정들을 거쳐서 고심해서 만든 앨범이다"라고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이성종은 "멤버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보컬 레슨을 우현 씨에게 받았다. 멤버들과 안무 연습을 할 때도 우리가 잘 기억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전했다.

엘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했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13egin'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인피니트 컴퍼니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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