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때문에 … 창원서 아파트 30여 세대 정전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7. 31.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0일 발생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아파트 정전 원인이 '까치'로 밝혀졌다.

31일 한전에 따르면 까치가 전신주의 변압기를 건드려 정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 관계자는 "까치나 까마귀 등 조류로 인한 변압기 고장, 합선 등이 발생해 정전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다"라며 "여름 불볕더위에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전력 복구에 힘썼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발생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아파트 정전 원인이 ‘까치’로 밝혀졌다.

해당 아파트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펑’ 하는 소리가 크게 나며 1개 라인(통로) 30여 가구가 정전 사태를 맞았다.

끊겼던 전력은 한국전력의 복구 작업으로 오전 9시 38분께 다시 공급됐다.

31일 한전에 따르면 까치가 전신주의 변압기를 건드려 정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 관계자는 “까치나 까마귀 등 조류로 인한 변압기 고장, 합선 등이 발생해 정전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다”라며 “여름 불볕더위에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전력 복구에 힘썼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