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74.6원 마감…위험선호 회복

김효숙 2023. 7. 3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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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 1274.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1277.0원에 개장한 뒤 오전 1269.5원까지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6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작년 동기보다 4.1% 올라 시장 예상치(4.2%)와 전달(4.6%) 수치를 하회했다.

다만 오후 들어 달러인덱스가 반등하고 위안·달러 환율도 오르면서 원·달러 환율도 소폭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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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 1274.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1277.0원에 개장한 뒤 오전 1269.5원까지 하락했다. 미국 물가 상승세가 둔화함에 따라 지난 주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영향이다.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6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작년 동기보다 4.1% 올라 시장 예상치(4.2%)와 전달(4.6%) 수치를 하회했다.

다만 오후 들어 달러인덱스가 반등하고 위안·달러 환율도 오르면서 원·달러 환율도 소폭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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