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끌 청소년 모여라…AI 프론티어 챌린지 2023

장선욱 2023. 7. 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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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 환경 등 사회적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인공지능 프론티어챌린지(frontier challenge)'가 열린다.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NVIDIA) 등 세계적 인공지능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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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상금 1200만원 내걸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 환경 등 사회적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인공지능 프론티어챌린지(frontier challenge)’가 열린다.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NVIDIA) 등 세계적 인공지능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가 출자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혁신적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위해 AI Frontier Challenge 2023 경진대회에 참가할 전국의 고등학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주관한다.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 Korea),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코리아(NVIDIA Korea), 네이버 클라우드(Naver Cloud),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케이티 클라우드(KT Cloud), 삼성SDS, 쌍용정보통신 등 9개의 국내외 인공지능 기업은 후원사로 참여한다.

대회는 예선 서류심사와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을 위한 10개 팀을 선발한 후 인공지능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출품작의 수정‧개선 사항을 지원하고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총상금은 1200만원으로 시상은 광주광역시장상, 광주광역시 교육감상 등의 정규상과 함께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 Korea), 네이버 클라우드(Naver Cloud) 등 후원기업 특별상이 주어진다.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에게는 구글과 아마존이 함께하는 원데이 코칭데이를 통해 회사를 직접 방문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AI 전문가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경진대회 접수시간은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로 고교 재학생(또는 해당 나이의 청소년, 만 16세 ~ 만 18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소 2인 이상 최대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하여야 하는데 팀별로 지도교사 1명이 필수 참여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강한 삶’을 주제로 생성형‧대화형 인공지능 분야 (챗GPT 활용 아이디어), 인공지능 피지컬 컴퓨팅 분야 (인공지능 활용 하드웨어와 인간의 상호작용 아이디어- 젯슨 나노, 아두이노 등), 인공지능 응용 분야 (인공지능 기술이 가미된 포괄적 아이디어- 엔비디아 인공지능 기술 등) 3개 분야 중 하나를 골라 출품하면 된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챗GPT가 나온 이후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누구나 인공지능을 쉽게 접하는 시대가 됐다”며 “청소년들의 창의적 시선을 빌려 AI 기술을 활용한 환경,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인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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