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남동 공장서 화학물질 탱크 폭발사고

이지은 2023. 7. 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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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2시 6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무기화학물질 제조공장 외부에서 화학물질 보관 탱크가 폭발,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5㎥ 규모 탱크 안에 보관 중이던 폐기 대상 화학물질인 염소·염소산나트륨·수산화나트륨이 외부로 누출됐다.

이들은 인체에 노출될 경우 위험성이 높은 유해화학물질이다.

소방당국은 폭발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누출된 화학물질을 수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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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2시 6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무기화학물질 제조공장 외부에서 화학물질 보관 탱크가 폭발,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5㎥ 규모 탱크 안에 보관 중이던 폐기 대상 화학물질인 염소·염소산나트륨·수산화나트륨이 외부로 누출됐다. 이들은 인체에 노출될 경우 위험성이 높은 유해화학물질이다.

소방당국은 폭발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누출된 화학물질을 수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서구는 안전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은 채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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