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토입자 분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 부경대 학부생, SCIE급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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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스마트헬스케어학부 의공학IT융합전공 학부생 성영호 학생의 논문이 SCIE급 국제 학술지 'Minerals engineering'에 실렸다.
성영호 학생은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원종묵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초음파 신호와 합성곱 신경망(CNN)을 이용해 점토 입자를 분류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한 연구성과를 이 논문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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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스마트헬스케어학부 의공학IT융합전공 학부생 성영호 학생의 논문이 SCIE급 국제 학술지 ‘Minerals engineering‘에 실렸다.
성영호 학생은 논문 ‘Automated classification of clay suspension using acoustic sensing combined with convolutional neural network’를 이 학술지에 주저자로 최근 게재했다.
‘Minerals engineering’은 광물학(Mineralogy) 분야 저널인용보고서(JCR) 상위 10%, 피인용지수(IF) 4.8인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다.
성영호 학생은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원종묵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초음파 신호와 합성곱 신경망(CNN)을 이용해 점토 입자를 분류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한 연구성과를 이 논문에 밝혔다.
점토는 광산 폐기물에서 흔히 발견되는데 점토 입자의 효과적인 처리와 안정적인 폐기물 관리가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디워터링(dewatering) 과정에서 점토 입자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자동화 시스템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잠재적인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임해균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과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초음파 기반 음향 측정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앞으로의 연구로 인공지능과 초음파 기술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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