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등 5곳서 테마별 '썸머 페스타'

정길준 2023. 7. 3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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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쏠비치 양양에서 펼쳐진 비치 콘서트 모습. 소노인터내셔널 제공

소노인터내셔널은 하계 시즌을 맞아 쏠비치 양양·삼척·진도, 소노캄 거제, 소노벨 변산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2023 소노 썸머 페스타'를 준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쏠비치 양양에서 그룹 울랄라세션, 가수 유성은이 비치 콘서트로 문을 연 이번 이벤트는 31일 쏠비치 삼척, 8월 4일 쏠비치 진도, 5일 소노캄 거제, 12일 소노벨 변산으로 이어진다.

쏠비치 삼척의 메인 테마는 '비비드 컬러'다. 산토리니 광장을 배경으로 무용 퍼포먼스 공연을 펼친다. 삼바 악기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쏠비치 진도는 '빛'을 주제로 야경과 자연이 빛과 어우러져 감각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잔디 위 프로방스 광장에서 아카펠라 공연과 부드러운 선율의 LED 현악 연주를 선보인다.

'마린 블루' 콘셉트의 소노캄 거제에서는 바다를 테마로 한 퍼포먼스와 포토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야외 광장에서 펼쳐지는 버블 매직쇼는 신비로운 바다를 연상시키는 스토리텔링으로 아이들이 직접 무대로 올라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다.

또 디즈니 영화를 주제로 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다.

소노벨 변산은 잔디 광장에 인디언 텐트와 해먹, 캠핑 의자, 팔레트 테이블 등을 배치해 캠핑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브라스밴드의 공연과 난타 퍼포먼스도 마련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취향에 맞는 테마를 누리며 더욱 즐거운 여름 성수기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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