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농소·청량중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만든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7. 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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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농소중학교와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울산다움배움터를 선정했다.

울산교육청은 28일 접견실에서 울산다움배움터와 농소중학교와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농소중학교와 청량중학교는 사업시행자가 학교 건물을 건설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사업자는 20년 동안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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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농소중학교와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울산다움배움터를 선정했다.

울산교육청은 28일 접견실에서 울산다움배움터와 농소중학교와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지난해 9월 BTL 사업 고시 후 평가 등 절차를 거쳐 올해 1월부터 울산다움배움터와 우선협상을 진행해 왔다.

울산교육청과 울산다움배움터는 3차례 본협상과 6차례 실무협상을 진행해 학교 배치, 평면계획, 사업 진행 일정, 교육과정 중심의 공간혁신을 두고 세부 사항을 합의했다.

시 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사용자 중심의 친환경·디지털 기반 미래 학교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소중학교 조감도.

농소중학교와 청량중학교는 사업시행자가 학교 건물을 건설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사업자는 20년 동안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사업비는 495억원이다.

농소중학교와 청량중학교의 건축 연면적은 각각 1만4511㎡, 1만1360㎡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협약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6개월간 시설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에서 미래형 교수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알맞은 시기에 맞춰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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