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화학물질 제조업체서 폭발…폐산 누출

김민 2023. 7. 3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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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2시6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폐산(염산)을 저장하는 외부탱크가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폐산 누출에 따른 회수 작업 및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폭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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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31일 오후 2시6분쯤 폭발사고가 발생한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화학물질 제조업체 외부탱크를 살펴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31일 오후 2시6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폐산(염산)을 저장하는 외부탱크가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폐산 누출에 따른 회수 작업 및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폭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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