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살래3’ 박나래, 미트파이 집 오픈 “낮에는 단정, 밤에는 까졌으면”

김지혜 2023. 7. 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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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사교양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이하 '빈집살래3')'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코미디언 박나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빈집살래3'는 마을 전체를 바꿀 빈집의 놀라운 변신! 허름한 빈집이 힙한 가게로 변하는 마법 같은 빈집 재생 경쟁이 펼쳐진다. 오는 8월 2일 수요일 밤 9시, MBC와 라이프타임에서 첫 방송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7.31/
 

박나래가 반전있는 미트파이집을 오픈했다.

31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이하 ‘빈집살래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나래, 채정안, 김민석, 최원준PD가 참석했다. 신동은 스케줄로 불참했다.

이날 박나래는 “저는 미트파이집을 건축해 오픈했다. 낮에는 단정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라면 밤에는 ‘소위 까졌으면 좋겠다’느 생각으로 맛있는 주류도 판매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돈을 받는 만큼의 서비스를 할 수 있을까 고민이 컸다. 장사해본 분들은 확실히 다르더라. 김민석만 해도 냉정하고 이성적이고 통찰력이 있더라. 그래서 나는 그냥 돈을 안 받고 음식 내주고 술 사주는 게 나에게 맞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빈집살래3’는 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이 부동산 실장이 되어 빈집 4채를 각각 한 채씩 담당해 설계부터 인테리어, 가계 메뉴 개발까지 도맡아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오는 8월 2일 수요일 오후 9시 MBC와 라이프타임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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