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살래3’ 채정안 “박나래 열정多, 원래는 팬 아니었다”
김지혜 2023. 7. 31. 15:13
‘빈집살래3’ 채정안이 함께 출연하는 박나래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이하 ‘빈집살래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나래, 채정안, 김민석, 최원준PD가 참석했다. 신동은 스케줄로 불참했다.
이날 박나래는 “프로그램 취지가 너무 좋았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출연료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어떤 것이든 하고 싶은 열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하는 게 나의 가장 큰 장점이다. 내가 잘 보이는 것보다 프로그램이 잘 됐으면 한다”고 열정을 내비쳤다.
그러자 채정안은 “TV로 오래 박나래 씨를 봐왔는데 열정이 너무 강해서 저 사람은 열정이 왜 이렇게 강할까 싶었는데 제작진이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박나래의 팬은 아니었는데 이번에 박나래 팬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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