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평균 실질임금 333만2000원…물가상승에 석달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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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실질임금은 333만2000원으로 0.2% 하락했다.
지난 2월 잠시 반등했던 실질임금이 다시 석 달째 내린 것이다.
특히 올해 1∼5월 누계 기준 월평균 실질임금도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뒤 올해 2월 잠시 반등했던 실질임금이 다시 석 달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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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종사자 전년보다 41만7000명 증가
5월 실질임금은 333만2000원으로 0.2% 하락했다. 지난 2월 잠시 반등했던 실질임금이 다시 석 달째 내린 것이다. 특히 올해 1∼5월 누계 기준 월평균 실질임금도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은 370만3000원으로 전년 동월(359만2000원) 대비 3.1% 올랐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3.5% 상승한 391만9000원, 임시·일용근로자는 1.4% 상승한 176만7000원이 었다.
같은 기간 물가수준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333만9000원에서 333만2000원으로 0.2% 떨어졌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뒤 올해 2월 잠시 반등했던 실질임금이 다시 석 달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5월 누계 기준 월평균 실질임금도 지난해보다 1.7% 하락한 359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21년 4월 이후 계속된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수가 1인 이상인 사업체의 종사자는 1987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1945만8000명) 대비 41만7000명(2.1%) 늘었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9만3000명(4.3%)의 종사자가 늘면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숙박음식업이 8만1000명(7.2%),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이 4만6000명(3.7%)으로 뒤를 이었다. 면 교육서비스업은 5000명(0.3%), 건설업은 3000명(0.2%) 줄었다.
지난달 입직자는 96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2000명(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직자는 94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9000명(3.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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