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살인예고…"신림역서 남자 20명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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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남성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추적 중이다.
'신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후 신림에서 살인을 벌이겠다는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온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금껏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신림역 살인예고' 글 6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디시인사이드 AKB48·만화·주식·국내야구 갤러리에 올라온 비슷한 협박 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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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남성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추적 중이다. '신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후 신림에서 살인을 벌이겠다는 온라인 게시글이 올라온 것은 이번이 6번째다.
30일 낮 12시40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월요일 신림역에서 한남 20명 죽이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경찰은 이날 0시30분께 신고를 받고 신림역 일대를 수색했으나 문제의 글과 관련한 범죄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경찰은 작성차를 추적 중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금껏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신림역 살인예고' 글 6건을 수사 중이다.
지난 24일 오후 디시인사이드 남자연예인 갤러리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20대 남성은 사흘 뒤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은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디시인사이드 AKB48·만화·주식·국내야구 갤러리에 올라온 비슷한 협박 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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