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남녀 고등부 김태규·정지효 우승
이은경 2023. 7. 31. 15:07
블루원과 한국골프협회(KGA)가 주최하는 블루원배 제 40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7월28일 블루원 용인C.C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8일 마지막 3라운드 경기는 본선 참가자 176명 중 26~27일 벌어진 1.2라운드 성적을 합산하여 컷을 통과한 남녀 각각 초등부 9명, 중등부 15명, 고등부 24명 등 모두 9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고등부 남자는 김태규(성원고 1학년) 17언더 199타, 고등부 여자는 정지효(학산여고 2학년)가 11언더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남자는 정지원(박문중 3학년)이 17언더 199타, 여자는 박서진(서문여중 3학년)이 12언더 204타로 우승했다. 초등부 남자는 인천 송원초 6학년 김주원이 이븐파 216타, 여자는 초전초 6학년 박효담이 3오버 219타로 각각 우승했다.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다. 국가대표 문동현(제물포방통고 2학년)은 홀인원 특별상과 부상(상품권 5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에는 국가대표 4명과 국가상비군 16명이 포함되어 있어 프로 못지않은 실력과 안정된 경기력으로 선의의 경쟁을 했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블루원 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은 KGA 강형모 회장에게 골프발전기금 8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골프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육성과 한국골프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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